[시사정각] 윤 대통령 헌재 5차 변론기일 출석...홍장원 전 차장 폭탄 발언 쏟아내나? / YTN

2025-02-04 10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상일 시사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 핵심 증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홍장원 차장 비롯해서 이진우, 여인형 사령관까지 나오는데 세 사람 중에 누구 입을 가장 주목해야 할까요?

[김상일]
일단 가장 적극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나 이런 거를 증언하고 그거에 대해서 또 잘못됐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홍장원 전 차장이 가장 껄끄러운 상대, 그리고 주목해야 될 사람으로 보입니다. 홍장원 차장의 증언이 약간 변화가 있다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 부분을 어떻게 파고들 것인지를 많이 준비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호 치열한 신경전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논박이 진행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국회 쪽에서 주신문을 하고 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반대신문을 하는 이런 순서로 진행될 텐데. 홍장원 전 차장, 말씀하신 것처럼 진술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 진술에 신빙성이 있느냐, 윤 대통령 측에서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다는 거죠?

[장예찬]
최근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진술 변화가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에 대한 지시를 받은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하루가 지나서는 대통령께 직접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은 아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명단을 받았다고 말을 한 번 바꾼 바 있고요. 그리고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서 사실을 보고했다고 했는데 나중에 조태용 국정원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자 민감한 이야기라서 조 원장에게는 보고하지 않고 이후에 국회에 나와서 공론화시켰다라고 또 한 번 말을 바꾼 부분이 있습니다.

진술 신빙성이라는 것은 말이 바뀌지 않고 일관된 자세를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대목이거든요. 그런데 벌써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은 대상이라든가 국정원장에게 보고를 했다는 시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두 번이나 홍장원 전 차장의 말이 확실하게 바뀐 게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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